"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시편69:2-3)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근심도 없고, 걱정도 없이 늘 평강을 누리며 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신자들은 꼭 만들어서라도 고난의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에게도 질병도 있고, 가난도 있고, 예기하지 못한 고난이 오기도합니다.
이런 것들이 스스로 헤어나올 수조차 없는 깊고 깊은 수렁에 빠진 것 같이 느끼게 하며,
키를 넘어 넘실 거리는 큰 물 처럼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눈물을 흘리고, 깊은 신음과 한숨을 토하기도 합니다.
이런 때 우리가 할일은 목이 마르고, 눈 조차 뜰 수 없을 만큼 피곤하도록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고난은 결코 좋은 것도, 반가운 것도 아니지만, 고난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게 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합니다.
하나님의 면전에 서서 부르짖으므로 고난을 통과한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시편119편 71절과 같은 고백을 하게 됩니다.
혹시 지금 고난 중에 있습니까?
너무 평안하고, 모든 것이 너무 순조로워서 하나님께 기도할 일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복 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며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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