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절박한 기도(사사기16:28)

새벽지기1 2015. 6. 25. 08:36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사사기16:28)

 

삼손이 깨어있지 못하고, 들릴라의 꼬임에 빠져 자신의 힘의 비밀이 폭로되어

그의 머리카락이 모두 잘렸을 때 그는 아무런 힘도 없었습니다.

 

삼손에 대한 기록을 보면서

세상에 깊숙히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삼손을 보노라면 그것이 곧 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답답하실까?"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그러나 블레셋의 노리개가 되어 웃음거리로 전락한 꼴불견 삼손의 기도가 얼마나 절박한지요?

"주님, 이번만, 이번만 도와주세요. 딱 한 번만 도와주세요."
이런 절박한 기도가 있는지요.

삼손처럼 절박하게 기도해보세요.

 

절박함이 있다면 부르짖고, 소리지르고, 몸부림치는 것이 대수입니까?

새벽에도, 밤에도, 걸으면서도, 운전하면서도, 하나님께 떼를 써보세요.
하나님이 살아계시잖아요.
하나님이 들으시잖아요.


품위나, 근엄함이 조금 손상되더라도

절박하고 간절히 기도하시는  아침, 그리고 하루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