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잠언30:12)
지금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잘씻고, 청결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자기 자신의 더러움을 잘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치의 몸의 분비물들 곧 땀이나, 자신의 침이나, 콧물이나, 귀지 같은 것이 자신에게는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해서도 이와같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언어나, 행동에 대하여 "이것은 죄도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점점 더 죄에 대하여 무감각하고, 무덤덤 하고, 무한히 수용적이고, 죄의식 마저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이와 같은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깨끗하다고 여기고 있다면 그것 자체가 이미 더러운 것입니다.
더러워도 더럽다고 느껴야 씻을 수 있고, 죄를 죄로 느껴야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갈 수 있고, 죄의식이 있어야 회개할 수 있습니다.
더러운 것을 씻는 것처럼 자신의 죄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낱낱이 고하며 회개함으로 죄씻음 받으십시오.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 주님 앞에서 자신의 더러운 죄를 고백할 때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로 씻음받고, 새로워지고, 성령님으로 충만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