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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없는 교회 / 봉민근

새벽지기1 2025. 3. 24. 05:58

예수 없는 교회    



   
글쓴이/봉민근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하나님을 향하여 발악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정의는 힘을 잃어가고 믿음은 퇴색되어

그 형체가 보이지를 않는다.
비 진리가 진리를 짓밟는 세상이 되었다.


바른말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미치광이 취급을 받는다.
오직 자기 사리사욕과 욕심에 거대한 풍선은

팽창할 대로 팽창하여 여기저기서 터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오늘날 나 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죄악의 소돔과 고모라땅은

날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멸시를 받고 쓰레기 취급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날마다 세상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악한자들이 끼리끼리 상생이라는 명목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
영적 권세를 잃은 교회는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고

자신의 몸을 추스르기에도 역량이 부족하다.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인간의 교회가 되어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일만 하고 있다.
한 영혼의 소중함도 모르고 마음에 맞지 않으면 떠나가라고 외치는 

거짓 종들이 교회에 자리를 틀고 앉아서 왕노릇 하고 있다.


길 잃은 양들이 거리를 헤매고 있어도

교회는 요지부동  자기 힘을 키우는데 일등 선수로 나서서
누가 더 크냐를 경쟁하고 있다.


영적 권세를 잃어버린 교회에

더 이상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있으나
그 누구도 탄식하지 않는다.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외치며

거기에 자신들의 둥지를 만들고 남들도 못 들어오게 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도

모른 체 외면하고 있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교회란 말인가?
세상으로부터도 성도로부터도 버림받아

짓밟히고 있는 예수 없는 교회가 되어 가고 있으니
어찌 애가를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 


슬프도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여! 어찌할꼬!!!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