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독한 그리스도인이 되자 / 봉민근

새벽지기1 2024. 11. 18. 06:47

독한 그리스도인이 되자   



   
글쓴이/봉민근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연약하게 보인다.
하지만 진짜 예수쟁이는 강하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존재다.
목에 칼이 들어오고 죽음이 와도 그 절개를 꺽지 않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신앙인들은

옛 신앙인들보다 점점 나약해져 가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조금만 뭐라 해도

기가 죽어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모습을 본다.
주님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담대함이 사라져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다.

진리 앞에 비겁한 사람은 배도자와 같은 사람이다.
믿는 사람들은 좀 더 담대해져야 할 필요가 있고 좀 더 독해져야 한다.

독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모든 것이 시들해져 나태하게 된다.
기도를 해도 독하게 마음먹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도

단단하게 마음을 먹지 않으면 지속하기가 어렵다.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믿는 둥 마는 둥,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것은 믿는 것도 하는 것도 아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영적인 질식을 할 것 같은 심정이 가슴으로부터 일어나야 한다.
전혀 기도하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다면 

영적인 중환자가 된 것이다.

살아있는 신앙은

하나님을 향하여 끝없는 전진을 하게 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도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영적인 건강을 잃은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주님이 더 좋아지고

그분을  가까이하려는 소원이 불일 듯 일어나야 한다.
독하게 마음먹고 믿지 않으면

마귀는 떼로 몰려와 넘어뜨리려 할 것이다.

마귀가 믿는 자를 두려워하게 만들어야 한다.
지독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열정이 불타 올라야 한다.

신앙에 적당히라는 말처럼 사악한 말은 없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자가 되지 않으면 신앙에 낙오자가 된다.
세상의 것에는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주의 말씀에는  왜 그리도 소극적인 것일까?

결론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약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해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독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으면

마귀에게 점령당하여 나의 믿음을 송두리째 내어줄 수도 있다.
독한 그리스도인이 되자.

기도를 한번 해도 전도를 한번 해도 독하고 야물차게 하자.  ☆자료/ⓒ
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