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네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렘 25:15-29)

새벽지기1 2023. 8. 26. 05:38

하나님의 심판은 이스라엘에게서 시작하여 온 세상을 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대적하였던 모든 이들을 향한 심판입니다.

진노의 술잔이 선지자가 보냄받은 모든 나라에 부어집니다.

진노의 술잔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시작하여 온 세상으로 진노의 술잔을 마시게 합니다.

역사적 사건은 바벨론이라는 칼을 통하여

예루살렘과 고대 근동의 모든 나라가 정복당할 것입니다.

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피할 수업습니다.

심판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이스라엘도 이방인도 다 심판에 이릅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그 심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18절).

그러나 역사의 흐름은 이스라엘의 심판에서 시작하여 최후의 심판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바벨론에 멈추지 않고, 페르시아, 헬라, 로마

그리고 열방이 칼을 가지고 휘두르지만 그 기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들의 행위는 다 멸망에 이릅니다.

죄를 향한 심판은 예외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생명의 부활과 영원한 죽음의 심판이 선고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마지막 심판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그 모습을 예레미야를 통하여 본보기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에는 예외가없습니다.

피하여 갈 수도 없습니다.

모두가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미리 알려준 길을 알았다면 싸워야 할 적이 분명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이 알려준 길을 망각하게 만들려는 계책을 끊임없이 사용합니다.

진노의 잔 앞에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우상숭배의 죄, 말씀 불신의 죄, 압제와 폭력의 죄, 성적 간음의 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은 죄,

공의를 행하지 않은 죄, 복음과 함께 고난받기를 싫어하는 죄,

교만과 오만의 자리에 앉은 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죄등에 대하여 진노의 잔이 임할 것입니다.

오늘 몰락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봅니다.

몰락에 이르지 않는 길을 알려주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교회를 향한 통철한 주님의 말씀을 되새깁니다.

최후의 심판의 자리가 생명의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지? 나의 삶은 어떤지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