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고린도후서1:1-2)

새벽지기1 2022. 8. 9. 06:45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린도후서1:1-2)

아무 것도 안하고, 이웃이나 심지어 가족까지도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도 눈치도 못채게 살면 몰라도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그리스도인으로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고린도 지역의 성도들이 

바울에 가졌던 것과 같은 무례하고 도전적인 질문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니가 뭔데?"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의 종교를 무시하는 거야?"
"너나 잘하세요!"

우리가 선교사나, 목사나, 전도사가 아니고 아무 직분도 없는 성도라도 

예수님을 믿고 너무 기쁘고, 복음이 좋고, 예수님이 좋아서 가족이나, 이웃이나, 낯선 사람에게까지 가서 

복음을 나누려고 할 때 듣는 사람이 표현을 하든지 안하든지 그들 속에 이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질문, 나아가 무례하기까지한 도발에 대하여도 

복음을 맡은 자로서 여기 바울처럼 친절하게 대답해줄 책임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보니 하나님이 저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다보니 하나님께서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피가 저를 위한 것이고, 그 피흘리심을 그냥 믿었더니 저의 죄가 씻겨짐을 알게 되었고, 이 놀라운 은혜를 나누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성령께서 주시는 강한 열심이 저를 당신 앞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바울처럼 확신하고, 바울처럼 담대하게, 바울처럼 거침없이, 바울처럼 온유하게, 바울처럼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의 복음을 전해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