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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죽음의 최후’ 주장

새벽지기1 2022. 7. 7. 07:12

유발 하라리 ‘죽음의 최후’ 주장

 

“전례 없는 수준의 번영, 건강, 평화를 얻은 인류의 다음 목표는,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가치들을 고려할 때 불멸, 행복, 신성이 될 것이다.

굶주림, 질병,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인 다음에 할 일은 노화와 죽음 그 자체를 극복하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 저(著)  김명주 역(譯) 《호모 데우스》 (김영사, 39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무신론자 유발 하라리는 이제껏의 ‘호모 사피엔스’가 짐승 수준의 생존투쟁에서 인류를 건져 올렸다고 하면서,

이제 과학 기술로 무장한 신 인류인 ‘호모 데우스’ 의 중요한 과제는 죽음을 극복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21세기의 인간은 불멸에 진지하게 도전할 것이다(중략). 우리는 죽음과 전면전을 치러야 마땅하다”(40쪽)
“죽음과의 전쟁은 다가오는 시대의 주력산업이 될 것이다”(49쪽)
즉 ‘사피엔스’에게는 ‘죽느냐 사느냐’가 문제였다면,

‘호모 데우스’에게는 ‘죽느냐 죽지 않느냐’가 문제가 될 것이라는 예견입니다.
‘죽음의 최후’라고 까지 표현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현대의 과학과 문화는 삶과 죽음에 대해 전혀 다른 태도를 취한다.
이 둘은 죽음을 형이상학적 신비로 간주하지 않으며, 당연히 죽음에서 인생의 의미가 나온다고 보지도 않는다.

오히려 현대인에게 죽음은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만 하는 기술적 문제이다.”
고대 중국의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不老草)를 현대 과학의 힘으로 이루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죽음을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음후에는 결산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과학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일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과학을 최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더불어 과학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과학의 방향을 위해 늘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