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골로새서4:5)
여기서 말하는 외인은 비그리스도인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곳곳에서 비그리스도인이 있고, 그들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가족, 친구들, 직장동료, 이웃 등등 심지어 교회 안에도 비그리스도인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지혜로 행해야 합니다.
골로새서에서 지혜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지혜는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로써
그리스도인이 되는 대로 살고 나오는 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인생을 복 되게 하는 지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비그리스도인을 배척하며 살아서는 안 되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만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의 전후 문맥을 보면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는 것은 분명히 우리의 말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말은 전도와 관련이 있고, 하나님의 비밀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은 하나님의 목적이고,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한 계획입니다.
우리는 그 비밀을 나타내주고, 그것을 말해야 합니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비그리스도인이라고 분명히 드러난 사람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온가족이 믿는 그리스도인의 가정 안에서라도,
교회 안에서라도 "그"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우리의 말에 아주 주의하여 지혜롭게 복음을 말해야 합니다.
이 말은 비그리스도인 앞에서 결코 위선이나, 겉치레나, 거룩한 척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로써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전할 수 있을까를
아주 신중하고, 진지하게 생각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잘 나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비밀인 십자가, 구원의 복음을 나타내는 말과 삶을 살아내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히브리서5:13-14). (0) | 2021.09.17 |
---|---|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여호수아23:11) (0) | 2021.09.16 |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이사야10:27) (0) | 2021.09.14 |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로마서15:25) (0) | 2021.09.13 |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베드로전서2:6) (0) | 2021.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