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린도후서 13:13)
거의 모든 공예배를 마칠 때마다 이 말씀을 근거로 목사님이 축복기도를 합니다.
이 아침에 이 말씀으로 축복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하신 은혜가 임하고,
이 은혜를 기억하고, 이 은혜 속에서 살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가 되는 은혜를 내려 주시고 그 은혜 안에 살기를
구원을 계획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보내주시고,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독생자를 내어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심으로 구원을 확증시켜 주시고,
지금도 동일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부어주시고,
그 사랑 안에 온전히 거하기를
성령의 역사하심과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깨닫게 하시고, 성삼위의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시고,
모든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한 몸 안에서 각각의 지체로 살도록 성령의 이끄심과 교제하게 하심을 베풀어 주시고,
그 교제 안에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믿음의 지체들을 축복해 주는 아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