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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 되신 예수 그리스도! (수20:1-9)

새벽지기1 2019. 8. 31. 10:41


도피성 되신 예수 그리스도! (수20:1-9)


이 도피성 제도는 궁극적으로, 죄인들의 영원한 구주시며,
안전한 피난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우선 도피성으로 지정된 ‘장소의 뜻’이 이를 잘 나타내 준다.
①게데스-‘거룩’이라는 뜻으로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②세겜-‘견장’이라는 뜻으로 ‘정사(권세)를 어깨에 메신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낸다.
③헤브론-‘교제’이라는 뜻으로 ‘사귐(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④베셀-‘요새’이라는 뜻으로 ‘보호자 되신 예수’를 나타낸다.
⑤길르앗 라못-‘높은곳’이라는 뜻으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를 나타낸다.
⑥바산 골란-‘기쁨’이라는 뜻으로 ‘기쁨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낸다.


본문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5절과 6절이다.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4)’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6)’
살인자는 피의 보복법에 의하면 마땅히 죽을 자다.


하지만 도피성으로 피하여 대제사장에 자신의 죄를 다 고백하면 죄 사함을 받듯이
죄인인 인간도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가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예수께서는 근본적으로 죄 가운데 태어나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에서 구원해 내시기 위하여 우리의 구속주가 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도피성이시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요6:37)”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0:2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