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킴벌리 커버거(Kimberly Kirberger)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를 하나님께 드리며 ‘끝을 알면 지금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킴벌리 커버거의 시 입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를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중략).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리라(중략).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중략)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리라(중략)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때 거기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 그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우리는 이렇게 지난 일에 대해 후회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시간을 그때로 다시 돌릴 수 있다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역사의 순간도 그러합니다.
1867년 제정 러시아는 미국에 단돈 720만 달러를 받고 알래스카를 매각했습니다.
현재 알래스카의 금전적 가치는 적어도 수조 달러가 넘습니다.
알래스카에 매장된 유전은 지구 매장량의 1/10을 차지하며, 풍부한 지하자원과 군사적 요지입니다.
당시 러시아 관리들이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이 복덩어리 땅을 팔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일과 관련하여 아인슈타인은 흥미로운 말을 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할 당시의 사고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금의 눈으로 보면 무엇이 좋은 선택이고, 무엇이 나쁜 선택인지 보이지만,
그때 당시의 사고로서는 그것이 최상의 선택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인생의 끝을 볼 수 있고, 그 끝을 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사람이 죽음 앞에 선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참된 인간 존재를 느끼고, 삶의 소중함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죽음에로의 선구(先驅)’ 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은 후 어떠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산다면, 지금의 삶은 훨씬 더 달라질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시작’ 뿐 아니라 ‘지금’, 그리고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들을 다 말해 줍니다.
주님은 요한 계시록 22장 1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계22:13)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 안에 굳게 서 있는 성도들은, 처음과 끝을 알고 있기에,
지금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고, 최상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고 탄식하지 않고,
매 순간이 꽃 봉우리요, 꽃 자리였다고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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