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월 영국 선덜랜드의 마라톤 풀코스 경기에서
결승선에 들어온 선수 중 1명 만 통과하고
나머지 5000여명이 실격처리는 되는 일이 일어났다.
시작은 1등과 크게 벌어져 달리던 2등의 선수가
지정된 코스를 벗어나 달렸다가 원래 코스로 돌아왔는데
자신은 잘못 달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서
그 뒤를 쫓던 모든 선수들이 잘못된 코스를 달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무 생각 없이 2번째로 달리던 선수의 뒤를
맹목적으로 쫓아갔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앞 사람만 보고 달리던 선수들은
264m를 덜 달리게 됨으로 실격 처리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정확한 경로로 달린 선수
마크 후드는 우승을 했다.
세상의 운동경기에서도 이처럼 냉혹하다면
우리 앞에 있을 심판의 준거는 어떠할까?
-한평우 목사의 '스펠 하나의 차이'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사 참배에 관한 것이었는데.
신사 참배의 사이렌이 울릴 때 한 사람이 고개를 숙이자
모든 사람들이 신사가 있는 남산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나는 마음으로는 주님께 고개를 숙였다고 했습니다.
그에 비해 몇 사람은 고개만 숙이면 피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부하다가 옥에 갇히고 모든 고난을 당해야 했습니다.
주님의 희생을 통해 구속함을 받은 우리는
그 하나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분별해서 행해야합니다.
진리에 대한 지극히 작은 것도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정확히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시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