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설마 우리 애들이 곁길로 빠질라고

새벽지기1 2017. 5. 19. 07:40

설마 우리 애들이 곁길로 빠질라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은 신자 부모들이 꼭 명심해야 할 말이다.
'내 아이들은 이미 유아세례를 받았고 주일학교 때부터
주일마다 날 따라서 교회에 다니고 있으니
아무 문제 없겠지.'라고 한눈팔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집안은 목사 가정이고 장로 가정인데,
설마 우리 애들이 곁길로 빠질라고.' 방심하면 그야말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변을 당하게 될 수 있다.
딤전 3장 5절에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라고 경고하지 않는가?
신정국가의 왕이 우상숭배에 빠지고 대제사장의 자손이
불신결혼을 하게 되는 일은 구약시대 뿐 아니라
오늘날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석기현 목사의 ‘이와 같이 저희로 깨끗하게 하고’에서-


부모가 기독신자라는 사실이 자녀가 자동적으로
기독신자가 되게 만들어 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부모가 설혹 교회의 장로, 집사, 권사라 해도
자신의 신앙생활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책임일 뿐이며
목사가 아무리 주일마다 설교를 해도 그 말씀을 순종하여
신행일치의 열매를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자녀 스스로가 해야 할 몫입니다.
내 자녀가 어려서부터 매주일 성경공부를 했다 하더라도
이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정말 '빛'처럼 밝고 '소금'처럼
거룩한 경건생활을 지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직접 서원하고 이행해야 할 일이기에
부모의 방심은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늘날 청소년 시기의 대표적인 경건생활은
그 무엇보다도 먼저 건전한 남녀교제를 통해서 나타나야 합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가 제멋대로 불신결혼을 했던 것처럼,
무조건 '사랑'만이 유일한 조건이요 최고의 가치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동질의 신앙'이라는 조건은 뒷전으로 밀어두는 교제를 시작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