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유언(역대상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역대상28:9)

 

다윗이 노년에 유언처럼 아들 솔로몬에게 부탁한 말입니다.

이 말씀에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추구하며 살아야할 지침이 있습니다.

 

첫째는, 계속해서 멈추지 말고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면 알수록 믿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둘째로,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평소에는 잊고 지내다가 필요하면 찾아서 도움을 청하면 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먹고, 하나님 안에서 쉬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고,

우리의 의도까지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종이 아니라 주인이십니다.

 

세째로,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고, 만져주시고, 위로하시며, 인도하십니다.

 

네째로,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기다리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면 우리를 강제로 끌어다 놓으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결정을 존중하시는 의로우신 아버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앙망하는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