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사신을 모욕한 암몬(대상19:1-5)
본문은 암몬과의 전쟁 발발 원인을 소개하고 있다. 즉 다윗이 전쟁 수행에 있어서 국가적인 모욕을 당했으며 암몬이 선공자세를 취했기 때문이었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 암몬 왕 나하스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나하스가 죽자 이를 위로하기 위해 조문 사절을 보냈다(1-2절).
그러나 의심 많은 하눈 왕과 신하들이 오해로(삼하8:2) 다윗의 사절은 수염이 깎이고 겉옷을 잘리는 등 수치와 모욕을 당하게 된다(3-4절).
이것은 다윗과 ㅇ이스라엘 국가 전체에 대하나 모욕으로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행위였고 이로 인해 스스로의 위협을 느낀 아람이 선제 공격을 함으로써 전쟁이 발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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