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받게 되었는지 분명히 보여 준 장면(삼하1:1-16)
다윗은 아말렉을 진멸한 후 시글락에 머물고 있을 때 이스라엘 용병이었다가 도망친 한 아말렉 소년으로부터 이스라엘의 패전과 사울 및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사울을 죽였다고 허위보고한 아말렉 소년을 사형에 처한다.
사실 다윗이 입장에서 볼 때 사울의 죽음은 오랜 도피 생활의 마감과 함께 그의 미래를 보장에 주는 획기적인 사건임을 틀림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 일을 기뻐하거나 즐거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슬퍼하며 스스로 사울을 죽였다고 말한 아말렉 소년을 처형했다.
본문은 우리에게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는지 분명하게 보여 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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