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9일
필자는 올해 초 소망의 2007년이라는 칼럼을 내놓았다. 2007년은 우리나라가 달라지리라는 칼럼이었다. 자연 재해도 훨씬 줄어들고 경제 형편도 더 나아지리라고 말했다. 필자가 무슨 예언의 능력이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누구든지 조금 영적인 눈을 가지고 우리나라 교회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얼른 알 수 있는 것이다.
올해는 우리나라 잘 되는 해
우리나라 교회들은 금년 초부터 1907년 평양 대(大) 부흥을 재현한다고 해서 ‘성령100주년대회’가 회개 운동을 일으켰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중심해서 회개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교단별 회개 운동, 교회별 회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필자는 이런 운동을 보면서 미리 말한 것뿐이었다. 혹자는 이런 운동을 두고 가식적인 일이라고 말하나 모두가 가식적으로만 회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아무튼 소망적인 운동으로 본 것이다. 하나님은 벌써 우리나라에 좋은 것들을 주시기 시작하셨다. 4월의 불청객 황사를 앞에 놓고 기상청은 금년 황사는 다른 그 어느 해보다 더 심하리라는 예보를 많이 했으나 예년에 비해 거의 황사가 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기상청을 믿지 못하겠다고 야단이었으나 기상청을 들먹거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회개 기도에 응답하신 것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님은 우리나라에 금년 봄 가뭄도 없애주셨다. 그리고 여름 태풍과 장마도 면제해주신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태풍과 물난리로 큰 피해를 보아 야단인데 우리나라를 면제해주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돌아보고 계신다. 최근 신문과 방송매체들은 올해 1인당 국민 소득 2만 달라 돌파가 무난하리라고 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920원대 중반까지 하락한 가운데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기관들이 연간 경제 성장치를 잇따라 상향조정하면서 올해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 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의 어떤 사람들은 정부가 잘해서 혹은 범여권이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줄 알고 벌써부터 고성(高聲)을 지르기 시작하
는 것 같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들의 공로로 돌려서는 큰 일 날 일이다. 자신들이 잘해서 황사가 덜 날라 오고 봄 가뭄도 없었고 여름 태풍도 없고 장마도 없으며 경제도 나아진다고 누구 하나 큰 소리를 치면 그것은 정신 나간 망언(妄言)인 것이다.
이것은 금년에 교회들이 평양 부흥 100주년을 당하여 성도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회개하고 또 부르짖은 부르짖음의 응답이다. 목사들이 잘해서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성도들이 잘해서 그렇게 된 것도 아니며 정치가들이 잘해서 나라의 형편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교역자들과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사랑의 보상으로 주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만이 곧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다. 예수님께서 주실 때 안 되는 일이 없다.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구원이 있으며(요 14:6)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평화가 있고(요 16:33)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살 길이 열리는 것이다(마 6:33).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나 단체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위를 맞이할 때 경쟁력이 있는 사람을 고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당을 바라볼 때 경쟁력이 있는 정당을 택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경쟁력은 좋아하나 무엇이 사람을 경쟁력 있게 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가 곧 경쟁력인 줄 알지 못한다. 기독교 2,000년 역사를 볼 때 예수님이 계신 나라가 경쟁력이 있었다. 유교는 윤리체계이고 불교는 철학이다. 불교의 나라들은 경쟁력이 없었다. 그리고 힌두교도 경쟁력이 없었고 회회교도 역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 그 나라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주의 주장을 가지고 살기는 했지만 힘들게 세상을 살아왔고 또 앞으로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이유는 그들 종교에 경쟁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나라와 기독교의 신앙을 가진 개인들은 놀라운 경쟁력을 갖추고 경쟁에서 이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2006년까지 교회들과 사회와 정치계는 어려운 삶을 꾸려왔다. 이유는 영적인 긴장이 많이 풀렸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예수님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살아왔기 때문이었다.
회개할 때 발전 이룩하게 돼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멀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 더욱 회개해야 할 것이며 그리스도를 더욱 가까이 따라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방면에 혁혁한 발전을 이룩해야 것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세월에는 2007년의 경쟁력보다 더 놀라운 경쟁력을 얻어 세계 위에 우뚝 서는 나라가 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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