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요한복음2:19-20)
성전을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라고 하면서 그 안에서 사고팔고, 돈을 바꾸는 곳으로
완전히 본말이 전도된 성전을 예수님이 보시고 몹시 진노하셨습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은 건축물인 성전이 아니라 진짜 성전으로 관심을 돌리셨습니다.
46년동안 최고의 기술자와 최고의 자재를 써서 지은 건물인 성전에서, 진짜 성전이신 예수님이
"이 성전을 헐라!"고 했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에 누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떠올릴 수 있었을까요?
이제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의 죽음도 알고, 부활도 알고, 예수님이 진짜 성전이시라는 것도 압니다.
성전의 진짜 의미인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통해서 용서 받고,
통해서 영생을 얻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보좌를 누립니다.
건축물로 지어진 성전보다 크신 진짜 성전, 완전하신 성전, 항상 성령이 충만하신 성전,
어디에서나 계시고 변함없으신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전이신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믿는 그리스도인의 몸 또한 성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전이 된 그리스도인의 몸도 온갖 더러운 것과 거짓으로 가득한 곳,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목적인 곳, 돈 바꾸고 돈만 헤아리는 곳,
온갖 세상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가득 찬 곳인 채로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신의 몸, 당신의 생각, 당신의 앎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채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성전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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