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26. 되돌아오는 소리

새벽지기1 2019. 3. 28. 06:48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26.되돌아오는 소리 


어떤 바보스러운 사람이 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의 고민은 어느 누구도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바보는 계속 고민하다가 자기의 인생을 비관하게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산도 자기를 아는 체 하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나 비관했는지 산에 올라가서 큰소리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는 너를 싫어한다.” 그랬더니 산울림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너를 싫어한다.”


바보는 산울림에 놀라서 산에 오른 한 사람에게 왜 산이 자신을 싫어하는 지 물었습니다.

그 분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큰소리로 이렇게 외쳐 보십시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 바보는 그의 말을 듣고 다시 이렇게 소리를 지릅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 소리가 다시 메아리로 들려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