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참된 생명의 풍성함

새벽지기1 2018. 6. 25. 07:52


참된 생명의 풍성함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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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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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찾은 이유는 예수님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은 그 권위에 의존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오신 것은 각 개인의 욕심을 채워주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누가 나를 너희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고 답변하셨다.

나아가 주께서는 그 사람의 마음속에 ‘탐심’이 있는 것을 아시고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셨다.

그 후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신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진리에 의하면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의 넉넉한 상태를 추구하기 위해 하루 종일 정신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소유의 넉넉함을 추구하는 사람의 '생명'은 오히려 더욱 곤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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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는 목적이 '탐심'인 사람들이 있다.

기도의 목적도, 헌금을 내는 이유도, 교회에서 열심을 내는 이유도 '탐심'을 채우기 위한 때가 많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탐심을 채워주지 않으신다. 

 

아라비안나이트를 보면 소년이 마왕 지니를 불러 자기의 소원을 말한다.

소년에게는 능력이 없지만 마왕 지니는 능력이 있다.

이때 소년과 지니의 관계는 소년이 주인이고 지니는 종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러한 신앙을 취할 때가 많다.

즉,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리스도를 부리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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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를 '이용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탐심에 생명의 풍성함이 있다고 오해해서도 안 된다.

 사람들이 볼 때는 소유의 넉넉한데 기쁨과 평안과 만족이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은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일 뿐이다.

부족한 소유에 만족할 줄 아는 능력을 얻도록 하라.

소유가 부족하다고 불평하지 말고 오히려 부족한 소유 가운데서도

일용할 양식을 신실하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또한 소유가 줄 수 없는 하늘로부터 내리는 주의 크신 '생명의 역사'를 바라라.

넉넉하지 못한 소유 가운데서 하나님만이 주시는 평강과 풍성함을 체험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의 능력임을 항상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