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텔레스타이(tetelestai)’
이 짧은 말은 예수님 당시 흔하게 쓰이던 말이다.
화가가 그림을 완성한 후 남긴 말이었고,
상인이 모든 부채를 변재한 후 홀가분한 기분으로 던진 말도
심부름꾼이 심부름을 모두 마친 후
자신을 보낸 주인에게 돌아와 하는 보고도 이 말이었고,
성전에 있는 제사장이 제사에 사용할 제물을 살펴본 후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도 바로 이 말이었다.
테텔레스타이! “흠 없이 완전하다” 혹은 “다 마쳤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는 “그것...” 십자가 사역을 성취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위탁하신
궁극적인 구속 사역, 즉 십자가 죽음을 통한
구원의 역사를 이제 완전하게 다 이루셨음을 아시고
숨을 거두시기 직전 이 말씀을 선언하신 것이다.
-노수영 전도사의 ′신학생의 졸업장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이 말씀은 어느 ‘하나’를
이루었다는 말씀이 아니라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테텔레스타이’는
그것이 성취되었다라는 의미입니다.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말씀을 다 순종하셨다는 말입니다.
취사선택에 따라 한 것이 아니라 “다” 순종하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가라.
섬김을 받으려 하지 말고 오히려 섬겨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섬겨라.
이처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순종으로 다 이루시었기에
예수님의 테텔레스타이!는 구원사역의 완성이 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