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십자가(十字架) 목걸이

새벽지기1 2016. 8. 12. 07:52

                

 


어쩌면 그것을 목에 매달아 부적처럼 마음에 위안을 삼고 사는 사람들에게

그 사인들은 참으로 약효 즉 약발이 있다.


무엇이든지 마음으로 생각하고 의지하고 형상화시키는 거기에
참으로 미묘한 마음의 연동은 늘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누가 그것을 말리려 하겠는가? 쓸데없고 부질없는 짓임을
알 만한 사람들 당해본 사람들 체험과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안다.


참으로 묘하게도 세상천지에는 온갖 기호와 형상 일어나는 일들
예측불허의 방식으로 다가와서는 우리들 면전이나 전후에서 펼쳐진다.


왜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인가? 그렇게 지어져서 그렇게 일을 한다.
의지로 하던 무의식으로 하든지 간에 하여튼 그러한 일들을 일삼아 한다.


기호(旗號)나 사인을 목걸이에 걸거나 간판(看板)처럼 달고 다니는 까닭은
어쩌면 의지의 표상(表象)인지도 모른다.
간절한 염원의 발로(發露)인지도 모른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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