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의 겉 옷자락이 찢어지는 사건(삼상15:24-35)
본문은 사울 왕이 선민 이스라엘 왕으로서의 신본주의적 자세를 견지하지 못하고 실정을 거듭함으로써 사울의 왕위가 장차 폐하여 질 것임이 준엄하게 선고되는 장면이다.
그리고 그 같은 선고를 한 사무엘이 그의 고향 라마로 돌아감으로써 사울과 영영 결별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본문에는 사울이 붙잡은 사무엘의 겉옷자락이 찢어진 사건이 발생한다(27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울에게서 이스라엘을 떼 내어 가실 것을 상징한다(28절).
그리고 이 사건은 이후 다윗이 사울의 겉옷자락을 베어낸 사건과 연결된다(삼상24:4). 그런즉 이 일연의 일로 인해 사울에게서 찢어진 왕위가 다윗에게로 옮겨지게 됨을 예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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