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갈라디아서6:14).<표준새번역>
바울이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을 보면
바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인생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
라는 십자가의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라도 자신의 인생에서 십자가 사건이 없는 사람은 아직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제가 어제 만났던 분도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고, 교회에서 봉사도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불교신자여서 결혼한 이후로 27년 동안 1년에 한 번 성탄절에는 아무 교회나 골라서 한 번 가고, 또 한 번 사월초파일에는 절에 갑니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습니까?"라고 물었더니, "믿는 믿는 것은 같은데요"라며 말꼬리를 흐렸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영접한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모시고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런 적이 없었고, 아직도 바빠서 그럴 마음이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우리 각각의 인생에서 십자가 사건이 재현 되어 십자가 사건이 벌어져야겠습니다.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라는 자신이 죽고, 자신의 옛사람이 죽고, 자신의 과거가 죽고, 자신의 죄가 죽고 대신에 자신 안에 예수님이 살고, 자신 안에 새생명 살고, 자신 안에 새로운 인생이 살고, 자신 안에 부활의 능력이 살고, 자신 안에 성령이 사시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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