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5절의 원문은 “여러분은 죽이십시오”라는 명령으로 시작한다. 3절에서 사도는 “여러분은 이미 죽었다”고 선언했는데, 곧바로 “죽이십시오”라고 명령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옛 사람은 이미 십자가에 못박혔다. 믿는 이들은 옛 사람의 죽음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은 육신적인 욕망를 따라 행하는 일들을 가리킨다. “음행과 더러움과 정욕과 악한 욕망”은 주로 성적인 부도덕을 의미한다. 사도는 “탐욕”에 대해 경고하면서, 그것은 “우상숭배”와 다름 업다고 말한다. 탐욕이란 땅에 속한 어떤 것을 이런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은 “진노”(6절)로 응답하신다.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꺾음쇠 안에 묶여 있는 이유는 후대의 첨가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사도는 골로새 교인들이 “전에”(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