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10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어다”(시107: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어다”(시107:8)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의 생명의 주가 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의 구속주가 되시며, 진리의 성령님께서 나의 보혜사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찬양의 제사로 이어지고,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믿음의 고백이 삶으로 증거되게 하옵소서! 은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겸손히 그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시편148:3-5) / 이금환목사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시편148:3-5)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지으시고, 그것들에 명령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해와 달과 별과 바람과 구름까지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시지 않으시면 움직이거나 이동하지 않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 아주 작은 미물, 심지어 미생물까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제 저녁의 습하고..

창조의 일꾼 (롬 6:12~18) / 김재홍목사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여러분이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무에게나 자기를 종으로 내맡겨서 복종하게 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까? 여..

원당일기(13) / 정용섭목사

위 사진은 언젠가 내가 ‘감나무’라고 헛소리를 한(원당일기 7 참조) ‘가죽나무’요. 이제 제법 잎이 무성해졌소. 저 모양 하며 색깔을 보오. 놀랍지 않소? 저 잎에서 일어나는 화학, 물리 현상을 저속 동영상으로 찍어 고속으로 재생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을 거요. 잎 안에 물이 흐르고, 태양 에너지가 축적되고, 탄소가 흡입되고, 그것이 화학 작용을 일으켜서 나무를 저렇게 푸르고 생기 있게 만들고 있는 거요.  저 사진을 나는 컴퓨터 바탕 화면에 깔았소. 당분간 컴퓨터를 켤 때마다 가죽나무 잎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느끼게 될 거요. 그런 신비를 느끼는 것보다 더 즐거운 삶도 없소. 즐거운 삶을 사는 데는 돈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이 모르겠소. 하나님의 은총..

이인규 전대검찰철 중앙수사부장 / 정용섭목사

그대도 아는지 모르겠으나 노무현 정권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재인 씨가 어제 날짜로 이라는 책을 냈소. 원래 직업이 변호사인 그는 지금 노무현 재단 이사장 일을 맡고 있소. 그 책에서 그는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노무현 전(前)대통령과 묶이게 됐는지를 소상하게 설명한 것 같소.      그 내용 중의 한 대목이 노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였소. 당시 일선 수사 당국의 책임자는 이인규 중앙수사부장이었소. 문 이사장은 노 대통령을 검찰청사로 소환한 이인규 당시 중수부장이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고 적었소. 통화기록 등 다른 증거 없이 박연차 전 회장의 진술만으로 노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는 점도 밝혔소. 이인규 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반박했소. 조선일보가..

하나님의 선하심 / 정용섭목사

대구샘터교회 수요성경 공부 모임을 위한 강의 초안을 올리오.별 내용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고 생각하다보면성서의 세계가 조금이나마 열리는 게 보이지 않을까 기대하오.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여기는 비가 올 기미를 보이지 않소.  대구샘터교회 수요성경공부, 2011년 6월15일, 저녁 8시, 시편 136편 하나님의 선하심 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 시는 유대교에서 ‘대(大) 할렐’이라고 일컬어졌으며, 이런 전통은 그리스도교 예배의 ‘키리에 엘레이송’ 기도서로 이어졌다고 한다. 이 시의 특징은 매 구절의 문장 구조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 ... 감사하라’와 ‘ ... 영원함이로다.’가 반복된다. 각 구절의 앞부분은 제사장이, 뒷부분은 회중들이 화답 형식으로 노래했다. ‘... 감사하라’는 문장은 ..

정치권력은 공공재이다.(왕하 9:27-37) / 신동식목사

예후가 도망가는 유다의 왕 아하시야를 치니 므깃도에서 죽습니다. 그런 후에 이스르엘에 있는 이세벨에게로 갑니다. 이세벨은 예후를 책망합니다. 그러나 예후는 권력의 끝자리에 있는 이세벨을 무시하고 그를 창 밖으로 내 던집니다. 그의 몸은 창에서 떨어지면서 끔찍한 죽음을 맞입니다. 예후는 이세벨의 시신을 밟으므로 죽음을 확인합니다.성에 들어간 예후는 이세벨의 시신을 장례를 치를 것을 명령합니다. 예우를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세벨의 시신이 찢겨졌습니다. 머리와 발과 손만 있었습니다. 그의 몸은 들개들이 먹었습니다.이에 예후는 신하들의 보고를 받은 후에 엘리야 선지자의 말씀을 전합니다. 엘리야가 예언한대로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드넓은 땅 이스르엘 평지에서 이세벨이..

불평도 습관이다. / 봉민근

불평도 습관이다.   글쓴이/ 봉민근          나는 불평불만이 참으로 많은 사람이다.하나님을 향하여 직접 표현하지 않는 꼼수를 쓰며 살아갈 뿐이다.사람들은 듣지 못하지만 나의 내면에는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차 있는 나의 모습을 본다.사실 날마다 불평불만을 속으로 해봤자 세상은 바뀌지 않으며결국 나만 상처를 입고 손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중독된 자처럼 이를 멈추지를 못하고 있다.사실 세상이 잘못되었다기보다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요나를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대한 오만한 항변일 것이다.세상의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주고 떠 받들어 준다고 한다면불평가운데 살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세상을 향하여하는 모든 것이 곧 주께 하는 것이라는 말씀도 잊은 채나는 날마다 나를 제어시키지 못하고 ..

우상 숭배와 악행에 대한 공의의 심판입니다.(왕하 10:1-17)

왕하 10:1-17 묵상입니다. 죄악에 대한 철저한 심판이 실행됩니다.아합 자손과 아하시야 형제들이 살해됩니다.우상 숭배와 악행에 대한 공의의 심판입니다. 아합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세움 받은 예후.엘리야의 예언의 성취의 실행자로 자처하고,하나님을 위한 열심이라 내세웁니다.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손을 잡는 예후.신실한 레갑 족속과 함께함으로 민심을 얻습니다.정치적 혁명이 종교 개혁으로 이어집니다. 소명의 삶을 살아감은 오직 은혜요 특권이지만,소명보다 자신의 욕망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두렵고 떨림으로 소명의 길을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