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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삼상14:1-15) / 리민수목사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았다(삼상14:1-15) 본문은 사울이 거듭된 실수를 하게 된 계기가 되는 부분으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용기로 지극히 불리했던 전세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는 장면이다. 요나단은 매우 신앙적이며 담대한 용기를 지닌 인물이었다. 그러한 점에서 그는 그의 아비 사울과는 매우 대조적이었다. 즉 요나단은 신앙으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해 나가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랐던 신앙과 용기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요나단의 승리에는 그의 신앙과 대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결정적인 역할을했다. 그리고 우리는 요나단의 이 고백에 도전을 받는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삼상14: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요6:54-55) / 이금환목사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한복음6:54-55) 그리스도는 신령한 반석이시며, 그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신령한 음료를 흘러내시는 분이십니다(고전10:4) 신령한 반석이신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신령한 음료인 그리스도의 피를 마시는 자는 이미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신령한 음료인 그리스도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믿고,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예수님의 살과 피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살과 피에 믿음으로 연합하고, 먹고 마시는 것과 같은 믿음의 결합은 성령님이 일으키시는 초자연적..

교회 일치를 위하여, 1월16일 / 정용섭목사

주님,대한민국 개신교회의 일치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지금 일백 수십 개의 교파로 갈려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교회의 본질을 해치고 있습니다.진리를 위한 투쟁의 결과라면분열의 아픔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으나인간 욕망, 또는 이전투구의 산물이니다른 변명의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동일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분열과 대립을 숙명으로 받아들인 채개교회주의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고 있습니다.주님께서 대한민국 개신교회의 영적 감수성을 회복시키시어분열의 아픔을 느낄 줄 알게 하시고열심을 다하여 일치의 길을 찾아가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주님,이 세상의 모든 기독교인은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있는 지체이기에모두가 영적으로 한 가족임을 믿습니다.성령도 한 분이고,하나님도 한 분이며,그리스도도 한 분이고,세례도 하..

주현절후 둘째 주일, 1월15일 / 정용섭목사

주님,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우리와 똑같이 세례를 받으시다니,죄가 없으신 분이죄 사함의 세례를 받으시다니,사도 요한을 통해서 대답을 주셨습니다.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이스라엘 역사에 드러내기 위함이라고.그 증거로 하늘에서 비둘기 같은 성령이세례 받는 예수님 위에 임하셨다고. 이제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알겠습니다.하나님의 아들이 세례 요한을 통해서 세례를 받으신 것은하나님의 아들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오신 것과동일한 구원 섭리의 신비라는 것을.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예수님 자신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심으로우리의 주님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예수님과 연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우리의 일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달리다굼, 1월14일 / 정용섭목사

주님, 2천 년 전 회당장 야이로라는 사람을 기억하시지요? 열두 살 딸이 어려운 병에 걸렸습니다. 다급한 마음으로 예수를 찾아 나섰으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린 딸의 운명 앞에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아비의 심정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야 하는지요. 당신은 무엇을 원하시는지요. 오늘도 수많은 아비와 어미들이 그런 고통을 당합니다. 병으로, 전쟁으로, 자연재해로.      주님, 숨이 끊어졌다 생각해서 사람들이 침상에 누여놓은 야이로의 딸을 아시지요? 열 두 살 소녀가 꼼짝 못하고 침상에 누워있습니다. 보십시오. 열 두 살입니다. 세상이 온통 연두색으로 바뀌는 초봄과 같은 나이의 소녀입니다. 무엇을 보든지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나이입니다.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천천히..

농부이신 하나님 (이사야서 28장) / 김영봉목사

해설:1절부터 6절까지는 북왕국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다.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의 다른 이름이고,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의 수도다. 이 말씀은 앗시리아에게 멸망할 것에 대한 예언이거나 심판 받은 이스라엘 대한 애가다. 이스라엘의 멸망의 원인은 교만에 있었다. 이사야는 교만에 빠진 상태를 술취함의 상태에 비유한다(1-4절). 그 모든 심판이 지나고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이다(5-6절).  7절부터 13절까지는 남왕국 유다에 대한 예언이다. 유다 백성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술에 취해 있다(7-8절). 그 책임은 “제사장과 예언자”에게 있다. 그들은 독한 술에 취한 사람처럼 “환상을 제대로 못 보며, 판결을 올바로 하지” 못한다. 그들은 이사야의 ..

흩어진 교회에서 드리는 영적 예배(로마서 12:1) / 원용일목사

흩어진 교회에서 드리는 영적 예배(로마서 12:1)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마르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교회 벽에 95개조의 반박문을 붙여 종교개혁의 깃발을 올린 지 500여 년이 지났습니다. 오늘 우리의 교회와 성도들은 개혁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르틴 루터의 개혁 정신을 따르던 후예들 중에 주일 오전에 예배를 드린 후 주일 오후가 되면 교회의 출입문을 잠그는 ‘폐문의식’을 한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교회 문을 여는 의식도 아니고 문을 닫는 일에 의미를 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교회 기물을 훔쳐 가는 좀도둑을 막기 위..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 (시 107:23-43) / 신동식목사

바다에 배를 탄 이들만이 알 수 있는 자연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파도가 치는 거친 바다에 띄어있는 배와 사공들을 생각합니다. 광풍속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의 소리에 응답하시고 바다를 잔잔케 하시며 항구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입니다.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을 찬양합니다.하나님은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십니다.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고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십니다. 또한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고, 마른 땅이 변하여 샘이 되겨 하십니다.복을 주사 번성하게 하고 재난을 주어서 수를 줄이게도 합니다. 고관들에게 능욕을 주시고 궁핍한 자를 고통에서 건져주십니다. 정직한 자는 기뻐합니다. 그러나 악한 자는 침묵합니다...

당신 때문에 죽으신 분이 계시다. / 봉민근

당신 때문에 죽으신 분이 계시다.       글쓴이/봉민근당신 때문에 죽으신 분이 계시다.당신이 지은 모든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다.그분은 피 묻은 손으로 당신의 허물을 가리시고 계신다.당신을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날마다 속앓이를 하시는 분이 계신다.당신을 위해 세상 만물을 지으시고 누리도록 복을 주시는 분이 계신다.당신이 아니면 세상을 창조하신 의미가 없는 것처럼 당신을 사랑하신다.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당신을 향하여 사랑한다 날마다 고백하시는 분이 계신다.날마다 당신을 기다리는 분이 계신다.당신 때문에 날마다 눈물로 당신만을 바라보시는 분이 계신다.당신의 괴롬도 슬픔도 모든 아픔도 다 내놓으라 하신다.당신이 행복해하면 행복해하시는 그분의 사랑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기까지 당신..

사과를 먹는 순서

사과를 먹는 순서두 사람이 사과가 담겨있는 상자를각각 선물로 받았습니다.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상자에서매일 사과를 꺼내 먹었는데한 사람은 가장 맛있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었고,다른 한 사람은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부터꺼내 먹었습니다.어느 날 두 사람은 왜 사과 먹는 순서를그렇게 정했는지 서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먼저 맛있는 사과부터 먹는 사람이대답했습니다."나는 매일 내가 가진 것 중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네.그렇게 하면 나는 사과가 다 없어질 때까지매일 내가 가진 사과 중 가장 맛있는사과를 먹을 수 있어."그리고 이번에는 맛없는 사과부터먹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나는 사과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사과도맛있지만 내일은 더 맛있는 사과를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쁘고 즐거워.그 즐거움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