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한 공의로운 가지 (렘 33:14-26) / 신동식목사

새벽지기1 2024. 7. 19. 04:42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놀라운 구속사의 비밀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에 성취될 위대한 언약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오심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그 날 그 때에 다윗에게서 공의로운 한 가지가 나올 것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을 약속하십니다.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릴 나라는 정의와 공의를 실행하십니다. 이것은 예레미야가 겪고 있는 불의함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오늘 불의함이 영원히 진행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정의와 공의의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 집에서 다윗의 집에서 왕위가 영원히 존속될 것이며, 레위 사람 제사장도 영원히 존속될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다윗의 가문에서 왕의 나오지 않았고, 대제사장의 가문도 맥이 다 끊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왕이자 제사장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이 결코 깨뜨려지지 않을 것을 자연의 법칙의 연속성에 대한 근거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낮과 밤을 정하셨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변함없이 운행됩니다. 이처럼 낮과 밤을 없앨 수 있다면 하나님의 언약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법칙을 없앨 수 없다면 하나님의 언약도 없앨 수 없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고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불변합니다. 선지자는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믿음의 길을 감당하였습니다. 오신 예수님을 보았던 신자들은 말씀의 성취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보면서 믿음의 길을 갔습니다. 그리고 승천 이후의 모든 신자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믿음의 길을 갑니다.

오직 우리의 믿음은 언약의 주체이고, 언약의 성취이시고 언약을 완성하실 예수님을 따름에 있습니다.

오늘도 안약의 성취자이고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삶의 어떠한 순간에도 이 믿음으로 살고 시험의 현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