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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왕하 5:1-14) / 신동식목사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이야기입니다. 나아만은 아람 왕에게 있어서 크고 존귀한 존재입니다. 나아만이 아람을 구하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안타갑게도 나아만이 나병에 걸렸습니다. 이것은 아람 왕의 입장에서는 큰 타격입니다.그런데 나아만에게 새로운 소식이 들립니다. 바로 그의 아내로 부터 들려온 기회였습니다. 아내를 섬기던 이스라엘의 어린 여종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아람의 군대들에 의하여 포로로 잡혀와서 나아만의 아내를 섬겼습니다.이 소녀가 나아만의 아픈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소개합니다. 엘리사가 나병을 고칠 수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나아만은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아람 왕에게 전합니다.아람 왕은 친서를 써서 이스라엘 왕에게 보냅니다. 이스라엘 ..

큰소리치지 마라

큰소리치지 마라        글쓴이/봉민근인간은 미약하다.강한 척하며 살지만 지극히 작은 벌레에 물려도목숨을 잃는 것이 인간이다.살아있는 꽃 한 송이를 만들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누가 하늘에 떠도는 구름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떠오르는 태양을 멈추게 할 수 있는가?만물의 영장이라고 큰소리치며 살지만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인간은 세상에 그 무엇 하나도 소유하거나 남길 수 없다.인간이 영원한 진리를 만들 수 없음은영원한 진리는 전능자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열심히 노력하고 일하지만 자기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는 자 없고자기 자신마저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단 하루의 생명도 연장받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하나님 없이 인간은 아무것..

행복에 필요한 또 하나의 P

행복에 필요한 또 하나의 P인생이란, 각기 저마다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이 길을 행복하게 걷기 위해 우리에게'3P'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첫째는 '평안(Peace)'입니다.과도한 욕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고요를유지하는 것입니다.두 번째는 '실천(Practice)'입니다.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차근차근 실현해 가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인내(Patience)'입니다.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꾸준히나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그러나 정말 이것만으로 충분한 것일까요.호주 퍼스의 시립미술관에는1889년 그려진 'Down on His Luck'이란작품이 있습니다.그림 속 사내는 숲길에 앉아모닥불을 피우며 쉬고 있습니다.그의 뒤편으론 그가 하루 종일 힘겹게 걸었을좁다란 길이 보입니다.이..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리겠다고 맹세하는 나아만.(왕하 5:15-27)

왕하 5:15-27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병을 치유 받은 나아만.이스라엘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고백합니다.예물을 드리나 엘리사는 맹세하며 거절합니다.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리겠다고 맹세하는 나아만.림몬의 신당에서 경배하는 것에 용서를 구합니다.몸의 치유와 더불어 영혼도 치유받습니다. 엘리사가 거절한 것을 거짓으로 취하는 게하시.엘리사 앞에서도 숨기며 거짓을 말합니다.탐심이 죄를 낳고,나병의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탐심은 우상 숭배이며 신앙 양심을 마비시킵니다.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항상 하나님의 말씀 앞에 깨어있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능력의 대가는 하나님만 섬기는 바른 신앙입니다.(왕하 5:15-27) / 방광덕목사

왕하 5:15-27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능력에 대한 대가를 사람이 취하면 안 됩니다. 능력을 베푼다는 사람들의 말로가 비참한 것은 하나님께 돌아갈 대가를 가로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능력의 대가는 하나님만 섬기는 바른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