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선지자의 십자가 (왕하 1:13-18) / 신동식목사

새벽지기1 2024. 9. 3. 06:16

선지자 엘리야는 살아있는 권력인 아하시아를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바알에게 도움을 청하는 아하시아 왕을 향하여 죽을 것이라 선포합니다.

결코 쉽지 않는 상황이지만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했 습니다. 그래서 불의한 권력자를 향하여 경고하였습니다.

아히시아는 자신의 죽음 앞에 엘리야를 만나고자 부하들을 보냈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재차 부하를 보내는 왕의 요청에 하나님은 두려워 말고 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왕 앞에 선 엘리야는 동일한 말씀을 전합니다. 왕이 우상숭배하였기에 죽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한번은 왕이 보이지 않는데서 한번은 왕의 면전에서 죽음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왕은 죽음을 당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신실함을 봅니다. 또한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말씀을 맡은 자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선지자의 충성이 역사를 민듭니다. 말씀을 맡은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모습을 온전히 성취하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보여주는 진리입니다. 하니님 경외와 사랑이 십자가 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신자에게 이런 모습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세상을 두려워하지 얂고 세상을 사랑하여 정직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