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는 선지생도의 아내의 부르짖음을 듣습니다. 이 여인의 남편은 선지생도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여인의 말에 의하면 남편은 여호와를 경외하였습니다. 엘리사가 자신의 말에 증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편이 죽은 후에 남겨진 아내와 두 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였고, 두 아들이 종으로 팔려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마침 엘리사를 만났고 자신의 상황을 전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그에게 가져올 수 있는 모든 빈 기름통에 기름을 채워줍니다. 이것으로 빛도 갚고 삶도 살 수 있게 합니다.
이어서 엘리사는 수넴 여인의 집에 쉽게 됩니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 사람 엘리사를 대접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엘리사는 대접합니다. 극진히 대접하는 수넴 여인을 돕고지 하였지만 여인은 거절합니다. 엘리사를 섬기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러자 엘리사의 비서였던 게하시가 여인에게 아들이 없고 남편은 늙었다는 말을 합니다.
엘리사는 여인을 부르고 1년 안에 아이가 생길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자 여인은 속이지 말라고 대답합니다. 여인의 입장에서 볼 때 아이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말대로 여인에게 아이가 생깁니다.
앨리사가 보여준 이적은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다가 고난 가운데 있는 이들을 모른척 하지 않습니다. 시차가 있겠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또한 겸손하게 선지자를 대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를 대접하는 선지자의 합당한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습니다 대(마 10:41). 소자 한 사람에게 냉 수 한 그릇을 주는 사람이도 결코 상을 잃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마10:42).
하나님을 경외하였던 선지 생도, 겸손하게 선지자를 대접하였던 수넴 여인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이 있습니다. 주 예수를 영잡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습니다(요1;12).
오늘도 영접하는 자가 받는 복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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