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새김합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가운데 일하신 하나님을 잊지않기 위함입니다.
애굽을 나오고 광야를 지나고 약속된 땅으로 갈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불순종하고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애굽에서 이적을 베풀고 홍해를 건너게 하심입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잊어버렸습니다. 자기들 소견에 따라 행동하였습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사실 모세와 비느하스가 아니면 이스라엘은 소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비느하스의 탄원과 행동에 심판을 연기하셨습니디.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 이스라엘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있기에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받았습니다. 중보자 예수님의 순종이 모든 죄에서 구원을 받게 하였습니다.
구원과 은혜의 자리에 이른 것은 전적인 주님의 은혜입니다. 전적으로 부패한 우리는 주님의 음성 듣기를 싫어합니다. 주님의 말씀에서 떠난 자는 결코 구원의 자리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오직 구원은 주의 말씀을 듣고 고백할 때 주어집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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