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5편은 이스라엘의 지난 역사를 시로 표현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존재하게 된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임을 강조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광야의 시간을 노래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소망이 없습니다. 역사를 왜곡하는 민족은 패망합니다. 그래서 서로의 역사를 왜곡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역사의 실체를 아셨기에 모세를 통하여 역사를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역사를 되새김하게 하였습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출애굽과 광야의 시간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심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심은 기억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언약을 기억하시고 출애굽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한 나라의 역사는 저절로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선민의 역사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이뤄집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택한 백성의 자세입니다. 그래야 끝까지 변질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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