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적 열정과 의분(삼상17:22-40) 본분은 믿음의 용사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리기 위해 출전하는 장면이다. 즉 골리앗에 의해 이스라엘이 모욕당하는 광경을 목도한 다윗은 크게 분개했다. 다윗은 사울에게 골리앗과 싸울 수 있도록 요청하여 허락을 받은 후, 오직 물매와 매끄러운 돌 다섯 만을 가지고 골리앗에게 나아갔다. 본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다윗의 의분이다. 즉 다윗은 이방 민족인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하나님의 백성을 모욕하는 것을 보고 그것을 하나님께 대한 모욕으로 간주하여 의분을 가졌던 것이다(26절).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대한 신앙적 열정과 불의에 분연히 일어나는 의분을 가지라는 도전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