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가장된 옷을 입고 사는 사람(삿 19:16-21)
본문은 기브아 성읍 사람들이 푸대접으로(15절) 말미암아 거리에 나앉게 된 레위인의 일행을 한 노인이 영접하여 들이는 장면이다.
본문에서 우리는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중 한 사람은 자기의 처지를 생각하고 나그네를 잘 대접한 노인의 친절한 모습이다.
다른 한 사람은 외식했던 레위인의 모습이다. 즉 레위인은 부도덕한 자이면서도 자기를 영접한 노인에게는 자기가 레위인이며 또한 하나님의 일일 수행하는 자임을 내세워 노인의 환심을 사고자 했다(18절).
가장 악한 사람은 종교인의 가장된 화려한 옷을 입고 사악한 삶을 사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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