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도덕적 타락의 극한 상황(삿19:22-30) / 리민수목사

새벽지기1 2024. 9. 16. 08:30

도덕적 타락의 극한 상황(삿19:22-30)

 기브아 비류들이 레위인 일행이 묵고 있는 노인의 집을 포위하고 남색을 하기 위해 레위인을 끌어 내고자 했다(22절). 그러자 노인은 자기의 딸과 레위인의 첩을 내어주고 남색을 막고자 했다.

 비류들이 계속 행패를 부리자 레위인은 자기의 첩을 그들에게 내어주어 윤간을 당하게 한다. 그후 윤간으로 숨진 아내를 12도막으로 나눈 후 그것을 이스라엘 12지파에 보내어 기브아 거민들에 대한 복수를 호소한다.

 이는 남색, 윤간, 살해, 시신 훼손 등은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도덕적 타락이 극에 달했음을 한 눈에 보여 주고 있다.

오늘 날의 엽기적인 수 많은 일들이 사사시대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