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기 때문(삿19:1-15)
본문은 에브라임 산지에 살았던 한 레위인의 불경건한 생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먼저 본문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한 사람임 에브라임 땅의 레위인이 첩을 둔 사실은 당시 이스라엘 사회가 종교적으로 매우 불경건했음을 보여준다(1절).
그리고 그 레위인의 첩이 다른 남자와 간음하고 도망한 사실은 그 당시 성 도덕이 땅에 떨어졌음을 보여 준다(2절)
또한 도망한 딸을 넉 달 동안이나 자기 집에 머물도록 방치한 레위인 장인의 태도는 이스라엘 사회가 죄를 보고도 묵인 방조할 정도로 죄에 둔감했음을 보여준다(3-10절).
성경은 이와 같이 이스라엘이 타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당시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삿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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