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인생의 쓴잔 / 봉민근

새벽지기1 2024. 11. 11. 07:09

인생의 쓴잔    



   
글쓴이/봉민근


속지 마라.
악한 마귀의 속삭임은 늘 꿀같이 달다.

단것만 좋아하면 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인생은 모진 풍랑 속에서 자신의 능력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좋은 날만 있으면 인생은

사막처럼 황폐하게 된다.

쓴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인생을 똑바로 보며 살 수 있는 지혜가 열리지만
좋은 소리만 좋아하는 사람은 작은 시험에도 넘어진다.

인생에 쓴잔은 약이 되지만 
온실에 꽃처럼 사는 사람은 작은 풍랑도 견디지 못하고
세류에 떠내려가게 된다.

언제나 악과 싸울 때는 맹수처럼 강한 자가 되고
선을 행할 때는 바보처럼 손해 보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사는 것이다.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불의한 자에게 무릎 꿇지 않고

세상에 약한 자에게 한없이 약한 자가 되어
세상을 끌어 앉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힘쓰라.

인생의 쓴잔을 맛본 자는 결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생은 어차피 한번 죽는다.
죽을 각오로 세상과 싸우는 자를 세상은 두려워한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불평하지 마라.
세상은 원래 그런 거다.
나 하나가 바뀌면 언젠가는 세상도 바뀐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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