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동족 상잔의 비극(삿12:1-7)
앞장에서 이스라엘이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영광스러운 광경을 살펴 보았다. 그런데 본문에는 그와 반대로 암울한 사건이 기록되었다.
본문은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이 암몬 족속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둔 입다의 공을 시기함으로써 결국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는 장면이다.
에브라임 지파가 암몬과의 전투에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다를 대적한 것이다(1절).
이에 입다는 그들의 주장이 부당한 것임을 지적하지만, 결국 양지파가 충돌하여 입다가 에브라임 지파를 공격하여 에브라임 사람 42000명을 희생함으로 종결된다(5-6절).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한다’(욥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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