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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수태고지(삿13:1-7) / 리민수목사

새벽지기1 2024. 8. 27. 10:27

삼손의 수태고지(삿13:1-7)

 입산, 엘론, 압돈 치하에서 25년간 태평성대를 누린 이스라엘은 또 다시 영적으로 해이해져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40년간 저들을 블레셋의 손에 붙이셨다(1절). 

 본문은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그의 잉태 사실과 태어난 자가 나실인이 되어 장차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구원하기 시작할 사사가 되리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바쳐진 자를 소위 ‘나실인’이라 한다. 본문의 삼손이 바로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나실인으로 구별된 자이다. 즉 삼손은 장차 블레셋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로 그 어미에게 고지된 것이다(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