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어찌하여 찬송의 성읍이 버린 것이 되었느냐(렘 49:23-39) / 신동식목사

새벽지기1 2024. 8. 14. 05:08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폐허가 될 것임을 말씀합니다.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나라가 망할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을 대항하였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찬송의 성읍 즐거움의 성읍이 버린바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나라가 사라지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이 땅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엘람에 대하여 말씀하기를 때가 차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회복은 단지 물질적 나라의 회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오시고 보혜사 성령이 사도들의 복음을 전파에 따라 엘람 사람을 비롯한 이방의 나라에 임하였습니다. 이것이 완전한 회복입니다.(행 2:9-11)

하니님을 대적하고 모독하고 조롱하는 이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당장 심판이 없다고 영원히 없는 것이 아닙니다. 심판이 잠시 유예된 것 뿐입니다. 때가 차면 반드시 심판이 임합니다.

물질적으로 잘 나갈 때 나타나는 교만은 예수님을 무시하고 조롱합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 호산나 하였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조롱하였고 뺨을 때리고 침을 뱉었습니다. 주님은 이들에게 즉각적으로 심판하지 않았습니다. 모르고 행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에 심판을 유예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이 남아있습니다. 유예기간에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은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회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일입니다. 그것이 심판을 피하는 길입니다. 버림받는 길이 아니라 영생의 길에 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