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지대에 살지 말라(삿8:4-21)
본문은 기드온이 미디안의 주력 부대를 섬멸하고 패주하는 두 왕 세바아 살문나를 추격하여 처형한 사실에 관한 내용과 기드온이 귀로에 숙곳과 브누엘에 이르러 그 곳 사람들을 징벌(13-17절)하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그들은 이스라엘 한 민족으로서 응당 기드온과 그 용사들을 도왔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기드온의 참전 요청을 거절했었다. 즉 그들은 미디안 군대가 기드온의 용사들을 격파한 뒤에 있을 미디안 군대의 보복을 두려워한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태도는 기회주의적이요 이기적인 작태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완전히 무시한 불신앙적 행위였다.
신앙에서 가장 부끄러운 행위는 바로 ‘회색 지대에 서는 것’이다.
'좋은 말씀 >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님의 동일한 역사 (행 15:9) / 이금환목사 (0) | 2024.08.10 |
---|---|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과 기드온의 겸손(삿8:22-23) / 리민수목사 (0) | 2024.08.09 |
신앙의 성숙과 미성숙(삿8:1-3) / 리민수목사 (0) | 2024.08.07 |
가장 큰 표적(삿7:9-15) / 리민수목사 (0) | 2024.08.05 |
전쟁의 승리는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삿7:1-8) / 리민수목사 (0) | 2024.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