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는 언약을 다시 선포합니다.
이스라엘이 받은 받은 상처는 고칠 수 없고 중합니다. 상처에 약도 없고 처방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스라엘이 범한 죄가 무겁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원수가 받을 고난을 받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고난에 대하여 울부짓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왜 부르짖느냐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할 일은 고난에 대한 슬픔이 아니라 죄에 대한 회개입니다. 그러나 회개는 없고 슬픔만 있습니다.
그러면서 너를 잡아먹었던 자들을 반드시 심판 할 것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핍박하였던 무리들의 멸망을 약속하십니다(16절).
선지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받습니다. 회복의 약속입니다. 반전의 반전입니다. 이스라엘이 다시금 회복됨을 약속하십니다.
놀라운 것은 통치자가 그들 가운데서 나온다는 약속입니다. 통치자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갑니다(21절). 이 통치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회복된 이스라엘을 다스릴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은 언약에 충실하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스라엘은 언약 백성임을 다시금 확인하여 주십니다.
동시에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함 심판 역시 반드시 성취됩니다.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은 단지 상징이 아니라 실체임을 선지자를 통하여 알려주셨고, 역사를 통하여 증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미와 아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고 언약 백성의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종말을 살아가는 신자로서 언약 백성으로 충실하게 살아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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