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포악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아모스6:3-7)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 직전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흉한 날, 곧 하나님의 심판의 날, 이스라엘의 멸망의 날이 바로 앞에 다가오는데 회개는커녕 "정말 그런 날이 올까?"하고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더 화려하게, 더 요란하게, 더 쾌락적으로 즐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통렬하게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 여호와가 당신을 두고 맹세하셨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기리라"(암6:8)
결국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앗수르의 손에 넘겼습니다.
그것은 멸망이고, 죽음이고,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앞에도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이 어떤 자들에게는 멸망의 날, 심판의 날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구원의 날, 의의 날, 영생의 날입니다.
이제 그날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자들은 먹고 마시든지, 오락을 하며 놀든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든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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