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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겔24:2) / 이금환목사

새벽지기1 2024. 9. 15. 06:44

"인자야 너는 날짜 곧 오늘의 이름을 기록하라 바벨론 왕이 오늘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느니라"(에스겔24:2)

하나님은 녹슨 가마솥의 비유를 통하여 바벨론의 예루살렘 공격이 임박했음을 기록하여 알리고, 남기라고 하십니다.

각자의 인생에도 기록하여 남기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이 생일이나, 중요한 기념일도 있지만 마땅히 무슨무슨날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는 없지만 인생의 전환점이 된 그런 날이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기록하라고 하시는 이날은 이스라엘에게는 치욕의 날, 심판의 날, 멸망의 날, 고통의 날이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라보시는 눈은 죄악으로 더럽혀진 죄인들을 깨끗하게 정화시키시기 위한 날, 불순물을 제거하시기 위한 날, 진짜 믿음의 백성을 골라내는 날, 남은 자를 찾는 날이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도 분명히 그런 날이 있었을테고, 또 앞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인생의 이정표 같은 날, 인생의 좌표로 삼을만한 날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나, 바벨론이라는 무지막지한 힘에 의해서 그런 날이 있었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성령의 씻음으로, 말씀의 능력으로 그런 날이 임하여 심령에 기록되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