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내가 의지하는 막대기와 지팡이 / 봉민근

새벽지기1 2025. 5. 9. 05:26

내가 의지하는 막대기와 지팡이    



   
글쓴이/봉민근


사람이 살다 보면

하지 않은 일들이 갑자기 몰려올 때가 있다.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보면서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 손에 막대기와 지팡이를 방패와 무기로 삼고 들고 다니지만

그것을 놓는 순간 그것이 뱀이 되어 나를 물려고 달려든다.


인간 스스로는 행복을 만들 수 없다는 결론이다.
주께서 줄로 재어주신 구역 안에서 사는 복을 알지 못하면

인생은 늘 고달플 뿐이다.


인생의 행복에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늘 잠시 착각을 하며 산다.
내가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하나님이 나를 모시고 사는 것처럼
하나님을 나의 삶에 도우미로 생각할 때가 있다.


인생은 끝이 있고 한계가 있고

모든 것의 결론은 하나님이 내리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면 삶의 주인이 바뀐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사실을 인정한자만이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가 있다.


하나님의 기쁨을 알면

세상에 허접한 기쁨을 찾아 헤매지 않는다.


내손에 막대기와 지팡이를 의지하면 안 된다.
그것이 내가 부어만든 우상이 될 수가 있다.


우리가 사역을 하며 섬기고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다.
누가 믿음 좋다고 하면 성령  충만한 것처럼  느껴지는 믿음은 가짜다.
그 열심은 오래가지 않는다.
하나님이 인정한 신실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사람의 칭찬을 좋아하는 것은 자신을 우상화하는 일이다.
어떤 이는 자기를 기쁘게 하는 교회나 예배를 찾아다닌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우상화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모든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료/ⓒ
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