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1:26)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4. 28. 07:27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야고보서1:26)

그리스도인은 결코 자기 기준에 충실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성경의 기준을 따라 살고, 성경을 자기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신실하게 예배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칭 경건한 사람 중에는 혀를 통제하지 못하고, 마음을 속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건은 헛된 것이라고 하는데 저와 우리 모두도 하나님 앞에서 엄밀히 보면 이런 헛된 경건의 사람일 수 있습니다.

혀가 제어가 안 되어 아무 말이나 쏟아내는 사람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안 하므로 혀는 제어되는 것 같지만 마음으로는 미움과 증오와 억압으로 가득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어느 쪽이든 그런 상태로는 경건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된 경건의 예로서 야고보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

오늘도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길 줄 하는 경건,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경건 즉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한 삶을 살아내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