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2:2)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4. 26. 07:00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2:1-2)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못 박히신 것과 그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고린도는 말하는 능력과 지혜를 굉장한 가치로 여기던 시대였으므로 바울의 전도는 굉장히 미련한 것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뿐만 아니라 그가 복음을 전하는 현장 어디에서나, 항상 그렇게 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의 능력이 말하는 능력이나, 지혜의 크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이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는 능력임을 알았고, 그것이 그가 전한 복음의 알맹이였습니다.

바울은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고후11:6)

그럼에도 말 잘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복음이 막히거나 스스로 주저앉은 것이 아니라 그의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이 가득했고, 성령님의 역사로 그 능력이 강한 폭발력으로 뿜어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와 당신의 심령에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구원의 복음이 능력으로 거하심으로, 그 복음을 뿜어내는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내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