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요15:19)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2. 25. 06:43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한복음15:19)

가끔 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세상으로부터 지적받고, 세상으로부터 지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소문이나, 기사를 보면 이만저만 속상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믿음대로 말씀대로 살지 못해서 욕 먹고, 지탄 받고, 손가락질 당하는 것은 당연히 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고, 성도답게 살고, 거룩한 삶을 살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도 세상의 미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 홀로 옳음, 자기 중심적 옳음, 이기적 옳음, 계산적 옳음이 아니라 성경적 옳음을 따라 사는 것이 단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세상의 미움이 되고, 세상의 적이 되고, 세상의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그리스도인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질문같은 하소연을 많이 듣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께 물으면서 살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성경도 읽고, 공부하고, 또 묻고, 찾아서 성경적 세계관, 성경적 안목을 충분히 준비하고, 가지십시시오.

당신의 가치관, 당신의 삶 성경적입니까?
그렇다면 미움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척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상한 사람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념이, 당신의 관점이, 당신의 정치적 성향이 절대로 성경을 이기거나, 믿음을 이기거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미움을 받더라도 주님을 따라가고, 성경적 옳음을 따라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